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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 - 그 이름을 위하여 받는 고난을 기뻐했다.

2009 금요심야기도회 설교

 

제목 : 그 이름을 위하여 받는 고난을 기뻐했다.

말씀 : 행 16:16-26

 

본 문 탐 구

신 학 적 탐 구

설 교 적 용

16-“우리가”바울, 실라, 디모데, 누가,

가 같이있었고 그 외 있었수도 있다.

“주인들”귀신들린 여종에게는 두 명

이상의 주인이 있었다. 물질적이고

자기이익만 생각하는 사람들이다.

17-“이 사람들은~전하는 자라”귀신들

린 여종의 입에서 복음전도가 나옴.

“너희에게”귀신은 자신을 빼고 말한다.

18-“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여러 날을 하도록 나둔 바울은 왜 그랬을까?

심히 괴로울때까지 나둔 이유는?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의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름으로”사용되었다는 의미이다.

19-“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귀신에서 해방된 여종을 보고 기뻐하는 것이 아닌 자기 이익이 없어진 것을 생각한다. 그동안 그렇게 벌어주었음 감사하고 같이 기뻐해주어야 하는데 오히려 화를 내고 분노한다.

20-“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신분을 먼저 말한다. 유대인이란 비하적인 의미에서 쓰였다. 교만한 민족주의를 보여준다.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이들도 바울일행이 무엇을 하고 돌아다녔는지 알고 있었다. 복음은 흘려 보내는 자와 안으로 받아들이는 자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이들에게는 자기 이익만이 우선이며 인생의 가치였다. 그리고 모함한다. 요란하다는 것은 폭동은 아니더라도 그러한 불손한 움직임을 의미한다.

21-“로마 사람인 우리가”앞의 유대인과는 대조적인 의미이다. 극명한 대조와 민족적 분리를 내포한다. 심판하는 당신도 우리와 같은 로마인이라는 의미도 포함한다.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그들에게는 복음과 기독교 삶이받을 수도 없고 행할 수도 없는 것으로 보았다. 그리고 이것을 하찮은 풍속으로 멸시했다.

22-죄에 대해 따져보지도 않았고 피고인의 말도 듣지 않고 일방적인 고소하는 말만 듣고 죄를 정하고 매질 한다.

23-“많이 친 후에”로마법에는 몇 대를 정하지 않았다. 매질할 때 상관의 마음에 따라 맞을 뿐이다. 일반적으로 기절 할 때까지 매질했다.

24-“깊은 옥” 내옥을 의미한다. 밖에 있는 감옥과 안쪽 깊숙한 곳에 있는 내옥, 그리고 사형수들의 지하 감옥이 있다. 내옥은 빛도 없는 차가운 돌 감옥이다.

25-“한밤중에”보통 밤12시로 본다. 발과 손에 차꼬가 채워진 모습으로 기절해 있다가, 습기로 인해 상처가 벌어져서 생긴 엄청난 고통으로 깬다. 그리고 이들은 얼마있다. 기도와 찬송을 같이 한다. 기도와 찬송을 할 수 있었던 근거는 행5:40,41으로 유추할 수 있다. 즉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기도와 찬송을 죄수들이 들었다. 간접적인 복음제시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모습이다.

26-“이에”그리고 지진, 옥터 움직임, 문이 열림, 매인 것이 풀림이 일어 났다고 한다. 이 모든 것의 이유가 기도와 찬송이라는 것이다.

성령론 - 성령 충만이란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것을 의지적으로 따르는 것이다. 내 안의 나를 죽이고 하나님을 채우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나아가는 것에 있는 모든 역경과 고난을 감당할 수 있게 하는 힘이다. 성령은 단회적으로 임하지만 성령충만은 지속적으로 은혜를 얻는 것이며 본인의 의지로 결정해야 한다.

신론 - 하나님의 섭리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계획하시며 조화를 이루게 하신다.

자연계의 질서를 만드신 분이기에 자연의 질서를 또한 바꿀 수도 있으시다.

물질계를 창조하신 하나님은 물질계의 모든 것을 주관하신다.

인간론 - 인간은 죄의 비참한 상황에서 아등바둥대며 살아간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된 인간은 죄의 본성만이 자리 잡고 있어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에 더욱 빠르고 민감하게 반응한다.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으며 또한 하나님을 찾으려 하지도 않는다. 오직 하나님께서 직접 보여주시고 깨달게 해 주심으로 알 뿐이다.

귀신도 하나님의 뜻을 거스릴 수 없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앞에 꿇어 굴복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 능력이 있고 힘이 있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이 그 이름으로 약속하신 것을 확신함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약속을 바탕으로 이뤄지는 것이다. 우리의 공로나 능력이 아닌 것이다.

기독론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능력이 있다. 듣는 이로 하여금 구원을 얻게 하는 힘이 있다. 그 말자체에 능력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복음을 믿음으로 얻게되는 달라진 신분과 약속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금도 살아 계셔서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고 계신다.

강해설교

들어가는 말

: 믿는 우리에게 있는 세상에서의 고통과 고난, 괴로움 어떻게 이겨내고 어떻게 견뎌내야 하는가? 그리고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위로하심은 어떤 것인가?

사도들의 행적을 따라가 보면서 살펴보고 그 답을 찾아본다.

본문 배경을 간단하게 소개

본문 구절을 한 절씩 강해한다.

16-우리, 귀신들린 여종, 주인들. 이 삼각 관계를 살펴본다. 하나님을 모르는 죄에 파묻혀 사는 인간들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을 바라보는 바울 일행과 대조를 이룬다.

17-바울 일행, 귀신들린 여종. 아이러니한 상황이다. 바울은 눈여겨 보지 않고 곧바로 귀신을 좇아내지 않았다. 하나님의 때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18-여러 날이 지나 바울이 괴롭게되기까지에 이르렀을 때, 바울은 귀신을 돌이켜보면서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으로 좇아낸다.

19-귀신들린 여종, 바울 일행, 주인들, 공공장소의 관리들. 여인으로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여종을 바라보고 기뻐하는 것이 아닌, 오히려 분노하고 화를 낸다. 자기 이익이 없어졌기 때문이다. 고마움도 인간다움도 없는 죄 덩어리였다.

20-상관들, 주인들. 그들은 지극히 민족주의자였고 죄로 인해서 복음을 들을 수 있는 귀가 닫혀진 사람들이었다. 그들에게는 복음 전하는 모습이 성을 요란하게 하는 모습으로 비춰졌을 뿐이다.

21-민족 편협주의를 보여주고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과 교리들이 지킬 수 없고 따를 수 없는 아주 저급한 풍속으로 여겼다.

 그들에게는 물질보다 하나님을 사랑하라. 음란하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 욕심은 죄를 잉태하고 죄가 장성해서 사망을 낳는다는 것에 그들은 따를 수 없었다(약1:15).

22,23-상관들도 편협한 민족주의를 보여준다. 피고인의 변론도 듣지 않고 일방적으로 죄를 정해버린다.

23,24-기절하도록 매질한다. 피를 흘리면서 질질 내옥으로 끌려가서 두꺼운 차꼬에 손과 발이 채워진다.

25-한밤중에 벌어진 상처에서 피가 나고 아파서 깬다. 그리고 이들은 기도하며 찬양하기 시작한다. 어떻게 그럴수 있었을까? 하나님의 뜻대로 왔고 하나님의 일을 하다 매 맞고 피 터지도록 고통당했다면 불만이 생길 수도 있는데 말이다.

행5:40,41에서 유추하면 근접하게 접근 할 수 있다. "사도들은 그 이름을 위하여 능욕 받는 일에 합당한 자로 여기심을 기뻐하면서 공회 앞을 떠나니라(행5:41)"

26-죄에서의 자유를, 세상적인 것에서 하나님의 것으로 옮겨짐을, 사망에서 영생으로의 변함을 암시적으로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권능이며 복음의 능력에 대한 표현이다.  점점 작아진다. 지진, 옥터, 옥문, 차꼬 순으로 자세하고 세밀하심을 표현한다.

이것을 본 사도들의 표정은 어떠했을까?

 

 구원받은 기쁨때문이다. 하나님의 뜻에 동참하게 되었다는 기쁨때문이다. 영생을 얻어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살아갈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받은 은혜와 선물이 너무 커서 오히려 이러한 고난에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 같은 존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기쁨. 나의 모든 죄를 사해주시고 하나님과 함께 영원히 거할 수 있도록 선택해주신 것에 감사하기 때문이다.

 

 사도들은 이런 마음이었고 곧 성령충만은 하나님의 뜻대로 맡기고 순종하게 만드는 힘인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갈 때 생겨나는 모든 고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이끄는 힘이다.

 

적용점들 나누기 - 가정의 문제, 직장의 문제, 개인의 문제, 관계의 문제 등에서 적용하기.

 

기도하기.